21일차...가우디 투어_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안토니 가우디 최고의 역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정부의 지원금이나 교회의 지원금이 아닌
온리 기부금과 입장 수익금만으로 건설을 하고 있기에
2040년이라고 완공 예정년도가 나와 있지만,
그 누구도 언제가 될런지 알수가 없단다..ㅋㅋ
처음부터 가우디가 설계한 것은 아니고, 중간부터 투입되었지만,
가우디가 죽을때까지 평생을 바친 건물이다.
가우디의 의해 완성된 동쪽부분..탄생의 파사드를 비롯하여
서쪽부분..수난의 파사드는 완공되어 있으나
남쪽부분..영광의 파사드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고..
전체가 완성될 경우
각각의 파사드에 4개의 첨탑이 세워져 총 12개의 탑이 세워지는데,
12명의 제자를 상징한다고..
교회의 규모는 가로 150m, 세로 60m에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중앙 돔의 높이는 170m에 이를 것이라고..
현재 일본인이 총괄책임자를 맡고 진행을 하고 있다는 말에
뭔가 모를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왜지?..ㅋㅋㅋㅋ
내가 신자였다면 더 큰 감동을 받았을테지만,
신자가 아니기에 건축의 아름다움만 느끼고 왔다.ㅋㅋ
가우디가 남기고 간 동쪽부분 탄생의 파사드...
이쪽부분만 세계유산에 등록이 되어 있다고...
완공이 된 후엔 성당 전체가 등록될 예정이라고 한다..
굉장히 화려한 꼭대기의 디테일이 있지만,
각종 조류의 덩들로 망가진다고 무언가가 덧 씌워져 있다.
조각하나하나 모든 의미가 있었지만,
신자가 아닌 나로서는 모두 기억하기엔 무리다..
그냥 아름답다고 느끼고 만족..
서쪽부분 수난의 파사드
실내로 들어가보자~!!
청동으로 된 문이 만들어질 예정인데...
우리말도 당당히 들어갈 예정이라 뭔가 모를 뿌듯함...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과는 다른 웅장함과 경건함이 느껴지는
실내의 모습
뭔가 신비롭다는 생각까지 들게 만드는 모습이다...
완공이 되면 이런 모습이라고...
난 긍데 왜 지하 박물관을 안 다녀온걸까?..ㅡㅡ;